지난 13일 금요일, 태성중학교에서는 체육대회가 열렸다. 1학년들은 총 8가지 경기를 진행했는데, 엄청난 역전극이 일어났다.
1-1반이 첫 경기에서 1등을 하며 우승후보로 올라갔지만, 그 뒤의 경기부터 연속 3등을 하며, 우승과 멀어졌다.
두 번째 우승후보였던 3반은 총 3개의 경기에서 1등을 했지만, 점수가 높은 계주와 전술 줄다리기 등... 단체종목에서 연달아 패배하며 3위를 차지하개 되었다.
반면, 2반은 1등을 연속 2번 하며, 3반과 1등 경쟁을 치열하게 했다. 하지만 2반도 결국 2위 자리에 만족해야 했다.
1등은 최종점수 150점으로 1반이 우승했다. 2~5번 째 경기까지 2~3등을 하며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듯 했으나, 6번 째 경기에서 1등을 하고, 단체종목인 계주와 전술줄다리기에서 연달아 승리를 하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